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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창 성 _丁昌聲 ㆍ 전기전자공학부 ㆍ 재직 1992.03.16 - 2024.02.29 | ||
고대 정신은 융합의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하나가 되어 돕고 이런 융합 정신이 있었기에 단결하여 불의에 항거하는 고대 정신이 탄생했고 이것이 민주화 운동의 추진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절한 민주화 시기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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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노 형 _朴魯馨 ㆍ 법학전문대학원 ㆍ 재직 1990.09.01 - 2024.02.29 | ||
저는 국제경제법을 전공했습니다. 우루과이 라운드 결과 비준, WTO 출범에 기여했고 한국국제경제법학회를 창립하며, 한국 내에서 통상법 확립에 앞장섰습니다. 공부는 계속해야 합니다. 그러나 초심으로 돌아가기보다는 새로운 분야도 과감하게 빠르게 들어가야 경쟁력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를 도전해 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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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 진 _李鐵眞 ㆍ 전기전자공학부 ㆍ 재직 2005.09.01 - 2024.02.29 | ||
나노 연구를 통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형태의 나노물질을 합성하고, 그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신개념 X선 튜브를 개발했습니다. X선 튜브를 의료용 엑스선 장치와 CT장치에 적용하여 인류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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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희 철 _韓熙哲 ㆍ 의과대학 ㆍ 재직 1992.03.01 - 2024.02.29 | ||
의과대학 학장 재직 지설 핵생들을 위해 ‘생각의 향기’를 강의를 개설하고, 가수 이승철을 초대하여 특별한 강의를 진행했던 것이 기억 남습니다. 그 밖에도 의과대학의 역사를 정리하는 작업을 하며 의대의 전통을 확립할 수 있었던 일, 문숙의학관 설립을 끌어낸 것 또한 의미 있는 일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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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 옥 _李日玉 ㆍ 의과대학 ㆍ 재직 1993.03.01 - 2024.02.29 | ||
제가 처음으로 전공을 정한 1986년 마취과는 비인기 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40년 동안 성장하여 현재 인기 있는 과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성장에 제가 함께했다는 것이 뿌듯합니다. 내가 이곳에서 무엇을 가장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늘 환자 사고가 나지 않도록 부지런하게 활동했었습니다.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정년을 맞이 할 수 있었고 은혜로웠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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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형 진 _高亨鎭 ㆍ 국어교육과 ㆍ 재직 2004.09.01 - 2024.02.29 | ||
사범대학장과 교육대학원장을 역임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학생들이 좋은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사범대학 안팎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가장 힘을 기울였고, 그 결과 교원 양성 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어 보람을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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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현 진 _朴賢鎭 ㆍ 식품공학과 ㆍ 재직 1997.03.01 - 2024.02.29 | ||
식품공학은 식품을 가공하고, 만들어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사람들의 삶과 직결된 만큼 식품 안보에서 필수적인 학문이자 산업입니다. 우리 사회에서도 식품과 관련된 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알아주기시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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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은 일 _李恩一 ㆍ 의과대학 ㆍ 재직 1990.09 - 2023.02.28 | ||
예방의학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발병 전 예방에 대한 학문입니다. 환경 문제, 혹은 보험 및 치료 제도와 같은 정책적인 측면을 총괄적으로 다룹니다. 이러한 성격을 살려 메디컬 리서치 센터의 소장으로서 기초의학 분야의 토대를 닦은 것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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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종 미 _鄭種美 ㆍ 디자인조형학부 ㆍ 재직 2008 - 2023.02.28 | ||
고려대학교 디자인조형학부는 서양화와 동양화를 함께 공부하는 통합적 체계 갖추고 있어 창의적인 예술활동에 기반이 됩니다. 저 역시 회화적 차원으로 재료를 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할 수 있었고, 전통 채색화에 대한 깊이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15년의 연구성과를 집약하여 곧 책으로 출판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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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지 채 _鄭智采 ㆍ 대학원 뇌공학과 ㆍ 재직 1995.08 - 2023.02.28 | ||
저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신설학과, 신설 대학에 30년간 근무했습니다. 그 덕분에 새로운 학과 새로운 학문을 한다는 즐거움도 있었지만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앞으로 학교 당국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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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기 중 _金基重 ㆍ 생명과학부 ㆍ 재직 2002.03 - 2023.02.28 | ||
제가 연구하는 식물계통학은 전공의 특성상 한국은 물론 해외를 답사하며 식물을 채집하고 정리하는 작업이 필수적입니다. 대학원들은 물론, 학부생들에게도 실습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야외 채집 실습수업을 부임 이후부터 현재까지 중단하는 일 없이 유지해왔습니다. 제 퇴직 이후에도 이러한 전통이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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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해 룡 _宋海龍 ㆍ 의과대학 ㆍ 재직 2004.04 - 2022.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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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는 실패하더라도 5%의 성공이 있으면 그것만으로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국가와 사회 그리고 대학은 도전하고자 하는 사람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도록 지지를 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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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경 _宣卿 ㆍ 의과대학 의학과 ㆍ 재직 1998 - 2002 | ||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기에, 우리 고대생들이 눈은 높게, 가슴은 활짝 펴고, 항상 폼나게 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교수님들에게는 업적을 남기는 것보다도 사람을 남기는 청출어람의 기쁨이 진정한 교수의 즐거움이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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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익 환 _金益煥 ㆍ 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부 ㆍ 재직 1997 - 2022 | ||
지구상에 신비하지 않은 생명체는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 몸의 가치를 생명공학의 관점으로 환산한다면 적어도 6천억 달러로 환산할 수 있을 만큼 우리의 몸은 소중합니다. 나의 소중함을 알고 다른 모든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며 그러한 생명을 살리는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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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동 식 _張東植 ㆍ 공과대학 산업경영공학부 ㆍ 재직 1989 - 2022 | ||
고려대학교의 백주년을 기념하며 대학을 재건하는 사업에 총괄을 맡았습니다. 세계 유수 대학의 사례를 바탕으로, 안암동의 국제화된 캠퍼스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여 완수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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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길 홍 _朴吉洪 ㆍ 의과대학 의학과 ㆍ 재직 1990 - 2022 | ||
고령화 사회에 진입 하며 치매, 관절통, 암, 당뇨, 고혈압 등 만성 난치성 질환이 많이 증가했습니다. 의사로서 어느 질환 하나라도 정복해 환자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삶의 질을 높이고 싶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고사리와 생각강 등에서 치매와 같은 난치성 질병의 치료성분을 찾아내어, 치료제 개발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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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경 인 _姜敬仁 ㆍ 건축사회환경공학부 ㆍ 재직 1993 - 2021 | ||
유학 시절 당시 엄격한 대학원 생활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교수가 되어 고대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때에는 가급적이면 자유로운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좋은 학생들이 많이 왔고, 좋은 논문으로 졸업하는 제자들이 많아진 것 같아 뿌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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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 우 _李祥雨 ㆍ 의과대학 ㆍ 재직 1992 - 2021 | ||
정년 이후에도 위염 진단에 대한 기준을 분명히 하는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지금 현재 위염에 대한 의사들 간의 개념은 물론 환자분들이 생각하는 위염에 대한 개념도 다른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불분명한 것들이 정리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학회 차원에서 다기관 연구로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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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한 겸 _金漢謙 ㆍ 의과대학 ㆍ 재직 1988 - 2021 | ||
저는 병리학을 전공했으며, 그 중에서도 폐암과 폐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이후 병리학 연구에서 법의학 연구로, 법의학에서 미라연구로, 미라연구에서 바이오뱅크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이어왔습니다. 사회에 도움이 되는 분야에 직접 참여하며,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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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익 수 _金益洙 ㆍ 경영대학 ㆍ 재직 1995 - 2021 | ||
저는 국제 경영학적 관점에서 중국을 연구해 왔습니다. 중국시장 진입, 현지 경영전략, 철수 및 구조조정 등 중국 현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고자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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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경 호 _沈慶昊 ㆍ 한문학과 ㆍ 재직 1995 - 2021 | ||
저는 한자, 한문으로 적혀진 우리나라의 문헌들에 관해 종합적인 연구를 해왔습니다. 제가 학문에서 특히 중요시하는 것은 방법론입니다. 사물을 인식하고 역사를 분석하고 철학적 사유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며, 인간의 삶과 학문의 발달과정에 대해서 다 각도로 접근하며 연구의 지평을 넓혀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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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기 호 _金基浩 ㆍ 영어영문학과 ㆍ 재직 1988 - 2021 | ||
저는 영어영문학과에서 영어학을 전공했으며, 그 중에서도 음성학과 음운론을 중심으로 학생들을 교육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공학과 심리학을 접목한 뇌과학 연구를 진행하며 융복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학문을 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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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광 호 _印光鎬 ㆍ 의과대학 ㆍ 재직 1992 - 2020 | ||
연구 초반에는 천식, 알레르기 질환을 집중하여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하버드에서 천식 질환에 관한 유전적인 연구를 진행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천식 연구회를 조직하여 관련 연구를 선도적으로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의사로서 폐암 환자를 더 많이 진료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주전공 역시 폐암으로 바꾸게 되었고, 고대 병원 내에 폐암 센터와 연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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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정 혜 _權貞彗 ㆍ 심리학과 ㆍ 재직 1995 - 2020 | ||
현재 한국사회에서는 온라인 강의와 언택트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인간 간의 직접 접촉이 줄어드는 이 시점에 사람들을 인간답게 만드는 여러 영역을 고민하는 심리학의 필요가 증가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분야인 심리학에 학교 당국의 집중적 지원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심리학부가 고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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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헌 창 _李憲昶 ㆍ 경제학과 ㆍ 재직 1993 - 2020 | ||
고려대학교는 개방성과 포용성을 가진 학교입니다. 제가 몸담은 경제학과는 동문을 가리지 않고 학문이 우수하고 품성이 좋은 교수들 채용하여, 최근 20년 가까이 한국 최고 수준을 업적과 화목함을 유지해왔습니다. 고대인의 끈끈한 유대감은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 이런 개방성과 포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들을 발전시켜나가기를 바랍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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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호 신 _柳好信 ㆍ 간호학과 ㆍ 재직 1999 - 2020 | ||
저는 지역사회 간호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취약 계층에 대한 방문관리를 선도하여 홈헬스 케어를 비롯한 방문간호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현대 사회의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사무직장인의 건강 개선 및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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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명 회 _許明會 ㆍ 통계학과 ㆍ 재직 1984 - 2020 | ||
데이터는 그 안에 담긴 스토리를 읽어내야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마찬가지로 강의를 통해서도 지식을 단순하게 전달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우와 관객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는 것처럼, 강의를 통해서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의 깊이를 키우고 시야를 넓게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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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 우 _李晩雨 ㆍ 경영대학 ㆍ 재직 1988 - 2020 | ||
제가 73학번으로 고려대학교에 입학했을 당시 고학생들이 참 많았습니다. 예전학생들에 비하면 요즘 대학생들의 삶은 많이 윤택해졌습니다. 학생들의 창의력도 대단히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에 다양한 기회가 열려있으니 더 다양한 도전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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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 훈 _李再熏 ㆍ 문과대학 ㆍ 재직 1982 - 2020 | ||
'나’가 아니라 항상 ‘우리’를 생각하길 당부하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타인의 의견을 주의깊게 들어준다면 갈등은 사라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수, 학교당국, 학과, 학생 모두 ‘우리’를 생각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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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인 택 _玄仁澤 ㆍ 정경대학 ㆍ 재직 1995 - 2020 | ||
평생 국가의 안보를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우리나라가 안보적으로 평온하고, 먼 미래에는 평화통일의 미래가 열렸으면 합니다. 돌아가는 상황은 비관적일 수 있으나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가운데서 미래가 열리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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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영 재 _睦榮宰 ㆍ 의과대학 ㆍ 재직 1990 - 2020 | ||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재단과 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 위치한 안암병원이 큰 병원, 중심 병원으로서 위상을 다져나가며 의료원 전체가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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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승 준 _全勝駿 ㆍ 화학과 ㆍ 재직 1989 - 2019 | ||
부임 이후 외부활동을 통해 학과에 필요한 연구비를 확보하여 학내 연구환경을 개선했다는 점에 보람을 느낍니다. 또한 정부의 각종 위원회에 참여하며 한국 과학계에도 정책적으로 기여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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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지 태 _鄭知太 ㆍ 의과대학 ㆍ 재직 1988 - 2019 | ||
요즘은 의사로서의 소명의식을 갖춘 학생들이 희박해 졌습니다. 소명의식과 개인적인 도덕성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은 고단한 의사로서의 삶을 버티기에 힘이 듭니다. 지식도 중요하지만 마음이 따뜻한 의사가 될 수 있도록 교수와 학생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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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종 엽 _金種燁 ㆍ 화공생명공학과 ㆍ 재직 2001 - 2019 | ||
기술발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교육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실험적인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이 복합적 상황의 문제를 근본적 원리를 활용하여 해결하는 법을 터득하고, 도전적인 자세로 연구에 임할 수 있도록 이끌었던 것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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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용 철 _崔溶澈 ㆍ 중어중문학과 ㆍ 재직 1994 - 2019 | ||
고려대학교는 오랜 전통 속에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춰 왔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 받아들이며 내 것으로 만들어 내고자 하는 자신감이 고대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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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영 신 _成瓔信 ㆍ 심리학과 ㆍ 재직 1987 - 2019 | ||
소비자 광고 심리학 분야를 개척하여 한국사회에 소개하였고, 실용적은 학문분야로서 기업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저변을 넓혀 온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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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웅 철 _金雄哲 ㆍ 보건정책관리학부 ㆍ 재직 1981 - 2019 | ||
앞으로 한국사회의 기대수명은 점차 높아질 것입니다. 누구나 보건의료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는 이때에, 대한민국 보건과학의 선두 주자인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이 발 빠르게 나아가 세계 최고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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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낙 철 _鄭樂喆 ㆍ 화학과 ㆍ 재직 1998 - 2019 | ||
한 사회의 정신은 그 구성원들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고려대의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며 충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회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진정한 고대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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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종 대 _裵鍾大 ㆍ 법학전문대학원 ㆍ 재직 1985.03.01 - 2017.08.31 | ||
교수를 하면서 내가 세운 목표가 있었어요. 첫째는 강의, 둘째는 연구, 셋째는 저술활동. 그 중에서 강의가 첫 번째였어요. 왜냐면 학생에 대한 의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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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 련 _李丙煉 ㆍ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ㆍ 재직 1992.03.01 - 2017.08.31 | ||
고려대학교 교훈이 이야기하는 대로 자유, 정의, 진리라는 정신이 중요합니다. 고려대 전체 교수와 학생들이 항상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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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진 규 _李鎭奎 ㆍ 경영대학 경영학과 ㆍ 재직 1989.03.01 - 2017.08.31 | ||
기계문명이 압도하는 시대에서도 끝까지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이 인간적인 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고대만의 인간주의 정신을 소중히 지켜가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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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경 효 _河京孝 ㆍ 법학전문대학원 ㆍ 재직 1990.03.01 - 2017.08.31 | ||
요즘 학생들이 학비, 청년실업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어서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시기일수록 인간으로서 대학생으로서 기본도리를 현실적 고민과 함께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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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상 완 _申相完 ㆍ 임상치의학대학원 ㆍ 재직 1983.12.01 - 2017.08.31 | ||
혜화, 안산, 구로 세 병원을 모두 돌면서 의대 발전을 위해서 힘쓴 것이 기억에 남고 제자들도 모두 자기 분야에서 훌륭히 일하고 있어서 뿌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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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용 석 _孫鏞錫 ㆍ 생명과학대학 생명공학부 ㆍ 재직 1985 - 2016.02 | ||
학교는 강의실의 현대화를, 교수님들은 학생들의 멘토가, 학생들은 지식보다 지혜롭고 슬기롭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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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효 일 _張孝一 ㆍ 대학원 생명공학과 ㆍ 재직 1988 - 2016.02 | ||
시대가 바뀌다 보니까 개인주의, 간섭을 받지 말고, 간섭하는 것도 싫어하는데 고대는 융합력, 뭉치는 힘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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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경 진 _趙京珍 ㆍ 보건과학대학 보건환경융합과학부 ㆍ 재직 1997 - 2016.02 | ||
강직하면서도 또 불의에 대해서는 참지 못하고, 맞서 싸우는 그런 정신, 고대인이라고 하면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지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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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국 환 _林國煥 ㆍ 대학원 보건과학과 ㆍ 재직 1979 - 2015.08 | ||
없는 사람들이 불건강하기 때문에 가난하고 가지지 못한 사람들을 제도적으로 배려하고 지원해주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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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인 정 _菜仁貞 ㆍ 의과대학 의학과 ㆍ 재직 1982 - 2015.08 | ||
집단 간 담을 쌓지 않는 것이 고대의 긍정적인 측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대의 장점을 유지시켜나가면서 교육에 대한 투자를 확대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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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윤 식 _洪允植 ㆍ 의과대학 의학과 ㆍ 재직 1985 - 2015.08 | ||
우리나라에 응급의학을 도입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우리나라 의학에 하나의 발걸음을 남겼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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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영 돈 _崔英惇 ㆍ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ㆍ 재직 1980 - 2015.08 | ||
학과장을 맡을 당시 대교협평가에서 기계공학과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이 가장 보람된 일이었습니다. 또한 기계학회, 설비학회활동을 하면서 학문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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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순 신 _安淳臣 ㆍ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ㆍ 재직 1982 - 2015.02 | ||
자유, 정직, 진실에 기반을 둔 조직이 되어 훌륭한 대학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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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우 경 _沈愚京 ㆍ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ㆍ 재직 1988 - 2015.02 | ||
환경생태연구소 소장을 하면서 정부사업에 의견을 개진한일, 학회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우리의 전통정원을 홍보한일, 융합연구를 통해 식물이 환경과 인간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한 노력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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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호 영 _金皓永 ㆍ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ㆍ 재직 1982 - 2015.02 | ||
고대정신이란 잘못된 것에 대한 저항정신과 선후배 간의 끈끈한 정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고대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는 ‘개척정신’을 심어나가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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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형 규 _金亨圭 ㆍ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ㆍ 재직 1982 - 2015.02 | ||
우리가 가진 정신 중에 버려야 할 건 없고 외연을 넓혀야 될 거라고 생각해요. 동시대에 모든 어려움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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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문 조 _金文朝 ㆍ 문과대학 사회학과 ㆍ 재직 1982 - 2015.02 | ||
많은 제자들과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특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자들하고 긴밀하게 지내면서 소통하며 지냈던 것이 오늘날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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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석 민 _尹錫民 ㆍ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교실 ㆍ 재직 1983 - 2015.02 | ||
고려대학교의 경쟁력이라면 우선은 자부심이고 그 다음에는 우수한 학생들이죠. 조금만 분발하고 서로 격려해주면 앞으로의 발전은 굉장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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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홍 철 _林弘喆 ㆍ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ㆍ 재직 1983 - 2015.02 | ||
수술한 환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왔을 때 감개무량함은 말할 수가 없죠. 또 이 지역에서 삼십년 이상을 근무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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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건 _金 健 ㆍ 이과대학 화학과 ㆍ 재직 1979 - 2015.02 | ||
중요한 건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거에요. 그 변화가 어떤 방향으로 갈지는 스스로가 알아서 잘 판단하고 주위 사람과 잘 상의하여 세상의 흐름을 잘 지켜봐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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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 로 _李掌魯 ㆍ 경영대학 경영학과 ㆍ 재직 1986 - 2015.02 | ||
고려대가 한국을 아시아의 중심국가로 이끌어 나가고, 아시아의 모든 대학들에 진취적으로 나아가 청년 리더쉽을 발휘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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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종 진 _權鍾瑨 ㆍ 의과대학 의학과 ㆍ 재직 1985 - 2014.08 | ||
고려대학교는 자질이 좋은 학생들과 학풍이 있습니다. 학문이 한 사람만 튀어서 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인접학문이 같이 발달하기 때문에 금방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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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인 선 _金仁仙 ㆍ 의과대학 의학과 ㆍ 재직 1979 - 2014.08 | ||
지난 47년을 고려대학교라는 이름 속에서 지냈기 때문에 제 이름과 고려대학교가 거의 같은 것처럼 지내왔는데, 이제 정년퇴임을 맞이하니까 고려대학교를 아쉬워하고 또 그리워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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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택 민 _金鐸敏 ㆍ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ㆍ 재직 1993 - 2014.08 | ||
대학은 학문이 없으면 존재가치를 상실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학 당국이나 교수나 학생이나 모두 고려대학교에 어떤 학문 체계를 새울 것인가, 진정 학문하는 대학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가에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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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석 기 _金錫基 ㆍ 공과대학 전기전자전파공학부 ㆍ 재직 1995 - 2014.02 | ||
부임 당시 학교 연구역량은 세계 200~300등 정도였지만, 지금은 인력도 50명 이상에 50~100등 사이로 성장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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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선 행 _金善行 ㆍ 의과대학 의학과 ㆍ 재직 1984 - 2014.02 | ||
보조생식술 분야를 이끌어 오면서 국내최초로 정자은행을 설립하여 운영한 것이 재직하면서 가장 큰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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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학 제 _金學濟 ㆍ 의과대학 의학과 ㆍ 재직 1983 - 2014.02 | ||
미국에서 관상동맹 우회술을 들여와 30~40%였던 협심증 수술사망률을 3%이하로 떨어뜨려, 구로병원 흉부외과 심장파트의 초석을 다진 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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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인 묵 _金仁默 ㆍ 이과대학 물리학과 ㆍ 재직 1982 - 2014.02 | ||
많은 희생과 협력과 노력을 했을 때 자기 것을 가질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되는데, 학생들에게 그런 자유를 얻을 준비를 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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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창 호 _尹暢皓 ㆍ 정경대학 경제학과 ㆍ 재직 1982 - 2014.02 | ||
요즘 학생들은 예전에 비해 위축되어 있는데 호연지기와 포용력을 가지고 자기 인생을 적극적으로 장기적으로 준비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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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성 학 _姜聲鶴 ㆍ 정경대학 정치외교학과 ㆍ 재직 1981 - 2014.02 | ||
학생들이 자기 자신이 대학에 왜 들어왔느냐 하는 근본적인 물음에 대해서 스스로 답하고, 자신의 지적인 자본을 풍성하게 축적하여 졸업해서 나가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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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승 권 _金勝權 ㆍ 기술경영전문대학원 ㆍ 재직 1985 - 2013.08 | ||
고려대학교의 역사를 변화시키는 출발, 그것을 촉발한 계기가 공과대학교 테크노컴플렉스(Techno-complex) 건립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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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용 근 _朴龍根 ㆍ 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부 ㆍ 재직 1989 - 2013.08 | ||
사람이 알고 싶어 하는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학문의 길 뿐이니 고려대학교에 오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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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영 우 _南榮佑 ㆍ 사범대학 지리교육과 ㆍ 재직 1983 - 2013.08 | ||
‘머리로 생각하고 발로 뛰어라’ 학생들에게 항상 책에서 공부한 사실을 머리로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라고 이야기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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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인 화 _成仁華 ㆍ 의과대학 의학과 ㆍ 재직 1979 - 2013.08 | ||
우리 대학은 고집스레 민족재단을 외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 얼마든지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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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지 문 _徐之文 ㆍ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ㆍ 재직 1978 - 2013.08 | ||
갖춰지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우리 대학은 민족정신의 구유자로서 사명을 자각하고 열심히 발전해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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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명 완 _盧命完 ㆍ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ㆍ 재직 1995 - 2013.08 | ||
교육의 목표가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는 것이라면 그것은 다른 말로 독서와 작문 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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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찬 형 _鄭燦亨 ㆍ 법학전문대학원 ㆍ 재직 1990 - 2013.08 | ||
대한민국을 위해 정의를 실현하고 남을 배려해서 타의 모범이 되는 교직원, 학생, 학교가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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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동 호 _崔東鎬 ㆍ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ㆍ 재직 1988 - 2013.08 | ||
한 시대의 큰 방향을 읽고 그 곳을 향해 모두가 힘을 합해야 됩니다. 거기서 힘이 나오고 자신감이 생기는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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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윤 애 _趙潤愛 ㆍ 의과대학 의학과 ㆍ 재직 1984 - 2013.08 | ||
우리는 일류이면서도 소박하고 검손하며 자기가 아는 것을 우쭐대지 않는 ‘인성’처럼 일부러 얻기 어려운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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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귀 태 _朴貴泰 ㆍ 공과대학 전기전자전파공학부 ㆍ 재직 1981 - 2013.02 | ||
90년대 말 전산원장을 맡았을 때 학교행정시스템을 우리가 직접 새로운 인력을 채용해서 개발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그 결과 새로운 전산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고 학교의 모든 전산화에 기초를 낳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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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창 규 _李昌珪 ㆍ 보건과학대학 임상병리학과 ㆍ 재직 1976 - 2013.02 | ||
우리 대학이 4년제 임상병리학과를 만든 것은 임상병리사만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석사·박사를 배출하는 학문입니다. 대한민국 임상병리학의 효시 대학이자 프론티어로써 자부심이 있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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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희 덕 _姜熙德 ㆍ 디자인조형학부 ㆍ 재직 1993 - 2013.02 | ||
인간이 타인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존재인 동시에 조물주로부터 보호 받아야 하는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와중에, 고려대학교 병원의 의뢰로 ‘치유의 손’과 ‘위로의 손’이라는 작품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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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 동 _李成東 ㆍ 보건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ㆍ 재직 1979 - 2013.02 | ||
제게 인촌 김성수 선생의 公先私後 信義一貫이라는 말씀은 상당히 인상 깊은 구절이었습니다. 때문에 대학에 근무하면서 항상 그 생각을 가지고 임해왔고 앞으로도 생활의 신조로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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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필 상 _李弼商 ㆍ 경영대학 경영학과 ㆍ 재직 1982 - 2013.02 | ||
물건을 수출하면 돈을 벌지만 학문을 수출하면 세계를 이끌게 됩니다. 우리나라가 해외의 학문을 수입하고 가공해서 쓰는 것이 아니라 어느 대학보다 앞장서서 학문을 창조하고 수출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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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문 일 _柳文一 ㆍ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ㆍ 재직 1984 - 2013.02 | ||
제일 중요한 것이 고려대학교는 오래된 학교라는 것입니다. ‘역사’라고 하는 것이 하루아침에 쌓인 것이 아니고 있다가 없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전공이 있고 가치관이 이어지는 것이란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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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봉 희 _李鳳熙 ㆍ 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부 ㆍ 재직 1994 - 2012.08 | ||
열심히 가르치고 연구하는 학풍 속에서 학생들은 선후배간 예정이 남다르고 교수와 학생 사이에는 사랑과 존경이 큰 것이 고려대학교의 좋은 전통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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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병 국 _黃炳國 ㆍ 생명과학대학 생명공학부 ㆍ 재직 1981 - 2012.08 | ||
대학에서는 근시안적이고 과시적인 행정보다, 장기적 비전을 설정해야 하는 인문사회 분야나 자연계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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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성 식 _金聖植 ㆍ 공과대학 산업경영공학부 ㆍ 재직 1979 - 2012.08 | ||
학교 당국이 적극적으로 구성원의 사기진작을 하는 쪽으로 운영했으면 합니다. 학교가 전체적으로 ‘우리 같이 합시다. 합시다’ 하면서 희망을 주는 분위기를 만들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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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흥 규 _金興圭 ㆍ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ㆍ 재직 1979 - 2012.08 | ||
좋은 교정에서, 좋은 대학에서 30여년 있었으니까 아쉬움이 없다면 없겠습니다만 ‘마음의 고향’이라는 구절이 주는 울림은 아무리 오랫동안 누렸어도 여전히 그립게 남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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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성 기 _田聖淇 ㆍ 문과대학 불어불문학과 ㆍ 재직 1982 - 2012.08 | ||
학문을 비롯한 사회적 소통에서도 융합이나 통섭이 인위적인 느낌을 벗어나 원효대사의 말씀처럼 개성을 존중하면서도 하나로 모여 회통(會通)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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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영 섭 _尹榮燮 ㆍ 경영대학 경영학과 ㆍ 재직 1985 - 2012.08 | ||
남과 비교하지 않는 것, 조금 장기적인 관점,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것, 회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정신이 성공과 행복의 올바른 프레임을 갖는 일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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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세 화 _劉世和 ㆍ 의과대학 의학과 ㆍ 재직 1979 - 2012.08 | ||
고려대학교의 한 단과대학으로써 의과대학도 고려대학교의 전통을 이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국가관이 있는 의학교육을 하고 싶으면 여기에 와서 꿈을 펼치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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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성 규 _朴性奎 ㆍ 문과대학 한문학과 ㆍ 재직 1988 - 2012.08 | ||
우리는 사회를 이끌어갈 지도자이기 때문에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정신을 근거로 학교를 운영하고, 학문을 한다면 탄탄한 토대 위에서 정통성과 역사성을 가지고 발전하리라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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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규 완 _李揆琓 ㆍ 의과대학 의학과 ㆍ 재직 1984 - 2012.02 | ||
학교 당국에서는 좋은 선생님들을 많이 모셔서 더 좋은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학생들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우리의 시설이라든지 부족한 것이 많기 때문에 더 발전시키기 위해 투자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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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봉 대 _崔鳳大 ㆍ 이과대학 수학과 ㆍ 재직 1999 - 2012.02 | ||
학생들이 학부 다닐 때 우리 학교의 교수를 자기의 멘토로 삼아 자기의 고민, 장래의 진로, 어떤 개인적인 문제든지 상담했으면 합니다. 교수들의 경륜과 지혜를 이어 받아 장래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교수를 활용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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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권 우 _朴權瑀 ㆍ 생명과학대학 생명공학부 ㆍ 재직 1981 - 2012.02 | ||
항간에 철학적인 것이 많이 사라지는 세대에서 젊은 학생들이 고려대에 진학함으로써 자신의 어떤 부분을 완벽히 할 수 있고, 절대 불의의 항복하지 않는 정신을 갖게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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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준 호 _金俊鎬 ㆍ 문과대학 사회학과 ㆍ 재직 1997 - 2012.02 | ||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공부는 머리고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것이다. 정말로 내가 어떤 것을 알지 못하고 죽는다면, 죽어도 눈을 감지 못하겠다고 하는 것은 어떻게 해서든지 공부를 한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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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병 화 _姜炳華 ㆍ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ㆍ 재직 1984 - 2012.02 | ||
고려대학교는 살아있는 대학이에요. 밤에도 불이 켜져 있고, 방학 때도 많은 사람들이 있고, 살아있는 대학에서 공부해야 자신의 인생이 살아나지, 죽은 대학에서 공부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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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준 용 _申峻容 ㆍ 경영대학 경영학과 ㆍ 재직 1984 - 2012.02 | ||
우리가 학문을 할 때 여러 가지 요건들을 뛰어 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자유입니다. 창조는 자유로운 발상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고려대학교가 학문의 전당으로 창조적인 노력과 생각이 움틀 수 있는 대학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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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규 승 _黃圭承 ㆍ 경영대학 경영학과 ㆍ 재직 1981 - 2012.02 | ||
경영대학의 학문적인 내용에서 학부나 석박사 과정이 외국의 수준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실력으로 보아 미국의 상위권 대학의 수준이라고 자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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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갑 노 _李甲魯 ㆍ 의과대학 의학과 ㆍ 재직 1983 - 2012.02 | ||
LIS(Laboratory Information System)이라고 해서 검사실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또 보건복지부 지원 하에 약 3년간 지원을 받아 지금은 국내 표준이 된 진단검사실 신임인증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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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철 희 _姜哲熙 ㆍ 공과대학 전기전자전파공학부 ㆍ 재직 1995 - 2012.02 | ||
정보통신분야는 정말 발전이 빨라서 젊은 교수들이 많은 그룹이 보다 훌륭한 업적을 남길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은 객관적으로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것이 고려대 정보통신관련 학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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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규 병 _鄭圭柄 ㆍ 의과대학 의학과 ㆍ 재직 1979 - 2012.02 | ||
1979년 입사 당시에 김상엽 총장님이 임명장을 주시면서 하신 말씀이 기억나요. “좀 힘들겠지만 한번 해봅시다.” 저는 주저 없이 제 1지망으로 고려대학교를 선택했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얘기하면 다시 태어나도 나는 고대에서 일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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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영 철 _金榮哲 ㆍ 의과대학 의학과 ㆍ 재직 1984 - 2011 | ||
우리나라는 세계적 경쟁구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우리가 목표로 세운 글로벌 유니버시티라는 최종 목표를 향해서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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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인 환 _金仁煥 ㆍ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ㆍ 재직 1979 - 2011 | ||
지금 문명사적 전환기가 오고 있어요. 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과학, 철학, 윤리와 더불어 진정한 보편성이 필요합니다. 고려대학이 그런 것을 창조 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대학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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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상 구 _南尙九 ㆍ 경영대학 경영학과 ㆍ 재직 1983 - 2011 | ||
대학의 본질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가 좋은 교육을 시키는 것이에요. 미래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게 대학의 역할입니다. 또한 대학은 우리 학문을 이끌어 갈 책임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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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광 숙 _沈光淑 ㆍ 이과대학 물리학과 ㆍ 재직 1982 - 2011.08 | ||
모든 학문 중에서도 기초과학은 당장의 산업에 이용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중요합니다. 자유, 정의, 진리의 정신을 바탕으로 아주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 지성과 야망, 더불어 뛰어난 감성을 가진 학생들이 배출됐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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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일 수 _金日秀 ㆍ 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ㆍ 재직 1983 - 2011 | ||
오늘 우리가 남보다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아는 것은 알지 못하는 사람들, 약한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들을 섬기고 그들의 연장된 손발이 되어주기 위해서 우리는 그렇게 배우고 닦는 것입니다. |